점심먹은지 3시간이 지나가고 있네요. 어제 코스트코에서 사온 냉동 용가리가 갑자기 생각나서 에어프라이어에 굽고 있습니다. 사실 배가 그렇게 고프진 않은데 어느순간부터 주전부리를 하지 않으면 약간 아쉬운 버릇이 생겼어요. 나쁜 버릇. 그래서 제가 살이 많이 쪘답니다. 겉으로는 티가 나지 않아서 다들 뭔 살이쪘냐고 하지만 남편은 그러죠. 살 많이 쪘다고. 저도 압니다.
아래에 기탄 수학 M-2 답지 (기존판) 가 있습니다.
용가리 치킨 1KG 를 사왔는데 언제 다먹을까 걱정을 했는데 벌써 뜯었으니, 금방 먹을 것이라는 예상이 되네요. 머스타드 소스가 없는데 예전에 비비큐에서 받은 양념치킨소스가 있어서 거기에 찍어먹어보려구요. 맛이 괜찮겠죠. 치킨 맛이 날 것 같은 예상이 됩니다. 지금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는 중이에요. 200도에 10분정도 돌리면 된다고 하여 지금 종이호일을 깔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위를 보면 기탄 수학 M-2 답지 (기존판) 가 있습니다. 용가리는 학생 때 정말 최고의 반찬이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공룡 종류별로 먹어봐야겠어요. 예전에도 어떤 공룡이 나왔나 찾아봤던 기억이 납니다. 공룡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럴때 초등학생 유치원생 남자아이들이 있으면 분명히 이건 뭐에요 저건 뭐에요 하고 말해줄텐데 말이죠. 이럴 때 보면 조카들이 생각이 나네요. 다들 연휴 잘보내고 행복한 시간들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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