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지북

퇴근 후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심리적으로, 체력적으로 힘이 들어요. 물론 별것도 아닌 것마저도 힘들지요. 저는 시골에 살았어서 안전한 공원도, 체육시설도 없었어요. 그래서 매번 하는 소리가 핑계아닌 핑계였는데, 내가 운동을 못하는 이유는 집근처에 운동장, 공원, 이런 것들이 없어서 못하는 것이다.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야. 라고 말을 하고 다녔죠. 하지만 사람 어디 못갑니다. 아래에 기탄 사고력수학 E-6 답지가 있습니다.현재는 아파트에서 살고 있고, 집앞에 바로 큰 공원이 있고, 체육시설, 운동시설 다 갖추어져 있어요. 그래서 처음에 이사왔을 때는 남편과 열심히 공원도 돌고 그랬던 기억이 나는데, 점점 갈수록 귀찮아 지는 겁니다. 저는 집옆에 바로 편의점이 있는데 귀찮아서 사먹으러가기 싫다고 ..